서초 달빛집회, 자원봉사자가 부족하다.

집회주최자 김은진씨, 많은 지원을 요청

매 기수마다 절반씩 줄어

서초 달빛집회 자원봉사자가 부족해 지원이 절실한 상태이다.

31일 서초 달빛집회의 운영자인 김은진씨는 자신의 트윗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트윗에 따르면 서초 달빛집회의 자원봉사자 수는 매 기수마다 절반씩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1월 4일 달빛집회와 관련, 자원봉사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이다. 이에 따라 김은진씨는 이번 1월 4일 달빛집회에 많은 참여자들의 자원봉사를 요청했다.

자원봉사 영역은 질서유지나 피켓팀 등이다. 김은진씨는 이들 자원봉사가 어렵지는 않다면서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했다. 다만 봉사 희망 영역은 업무사정에 따라 지원하지 않은 다른 팀으로 이동할 수 있다면서 이의 양해를 구했다.

조국 전 법부장관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면서 토요일마다 개최되고 있는 서초집회는 처음 시작된 이래 끊어짐 없이 계속되는 유일한 검찰개혁 집회이다. 실제로 이번 국회의 공수처 법안 입법과 관련, 이 집회는 국민들의 관심을 유지시키고 국회의원들에게 압박을 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 왔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참여자는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mNSWEPpWDQFf4YwXNF5hMHXb-Z28w-qR1loB5ViiSySL_Aw/viewform?usp=fb_send_tw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