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해비타트가 3월 31일까지 독립유공자에게 응원문자 보내기 이벤트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해비타트는 3.1절이 속해 있는 3월을 맞아 독립유공자에게 응원문자를 보내는 문자후원자들에게 스페셜 독립펜슬을 보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독립유공자에게 응원문자 발송시 2천원이 문자발송자에게서 해비타트로 후원된다. 해비타트는 이 후원금으로 독립유공자 자녀의 주거개선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문자후원자들에게 해비타트가 보내주게 될 독립펜슬은 3.1 독립선언서의 조각들을 하나씩 이어 어두훈 하늘을 비추는 금빛 별자리를 컨셉으로 하여 제작됐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 해비타트가 지난 달 28일부터 시작한 독립유공자에게 손편지 쓰기 SNS 이벤트의 일환이다.

문자후원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 7079 3131 로 직접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문자를 발송하면 독립펜슬을 받을 수 있는 주소입력 링크가 수신된다.

한편 2015년 한국일보의 관련기사 통계자료에 따르면 독립유공자 후손 중의 46.6%가 사회적 무관심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39.9%는 생활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있는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