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만리 이국 땅, 뉴욕에서도 검찰 개혁하라

지난 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과 뉴저지에서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우리 교포들의 집회가 있었습니다.

2억만리 이국 땅에 사시면서도, 우리 조국을 아껴주시는 소중한 분들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당일 오후 6시 30분경부터 뉴욕 교포들은 한인타운 옆 그릴리 광장 공원에서, 뉴저지 교포들은 동방그릴 옆 잔디밭에 모여 검찰개혁의 목소리를 함께 냈습니다.

서초만큼 대규모의 시위는 될 수 없지만, 청원닷컴은 이런 작은 집회들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주는 값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집회에 참여했던 한 트위터리안으로부터 소중한 사진을 전달받았습니다.

참석해주셨던 분들이 사진게재를 허락해주셨기로 여기 게재합니다.(당일은 엄청 추웠다고 합니다. 모두들 얼굴 색이 난리도 아니었다고 해요. 그래서 몇 분들의 요청이 있었기로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를 했습니다.)

게재를 허락해주신 집회 참여자분들게 감사드립니다.

뉴욕 집회현장의 모습입니다.

이 잘생긴 미국인은 누구일까요? 참석자 중 한 분의 남편 분입니다. 이날 이 분께서는 지나가는 미국인들에게 이 집회의 성격을 설명해주기도 하고, 묻는 말에 대답도 해주시고, 집회를 방해사는 사람들을 저지해 주시기도 하셨다고 합니다.

남편분께서 지나가는 미국인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초가 왜 이렇게 줄지어 있을까, 미국인들은 궁금하겠죠.

지나가던 행인들도 궁금해하고요.

초를 바라봅니다.  마치 우리의 희망을 바라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