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9. Ambiguity(2)

Uncle Jo - 반쪽짜리 영어

009. Ambiguity(2)

UncleJo / 전임기자

Ambiguity가 나왔기 때문에 동음이의어(homonym)에 의한 Ambiguity를 하나만 더 해보겠다. 다음은 미국의 어느 대학교재에서 발췌한 것.

 

Mother : Take some flour.

Daughter : Where should I pick it? In the garden, or in the hedge?

Mother : It is not picked. It's ground......

Daughter : How many acres of ground?


엄마가 딸보고 밀가루(flour)를 가져다달라고 한 것인데 딸이 그만 이것을 꽃(flower)라고 잘못들어 버렸다. 그래서 딸이 정원에서 꽃을 따올까요? 혹은 울타리에서 따올까요? 하고 물은 것. 어머니가 그것은 따오는 것이 아니라 가루로 만들어 진 것이라고 말하니까 딸은 몇 에이커의 땅이냐고 동문서답하고 있다. 위에서 ground는 동사 grind(갈다)의 과거분사이고 아래 문장에서는 땅이라는 뜻이다.


지각한 어떤 회사원이 상사에게 지각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I couldn't come earlier because my wife was dyeing this morning.


아내가 아침에 염색중이어서 일찍 올 수 없었다는 뜻인데 놀랍게도 그 상사는

 

That's too bad. 라면서 그 회사원을 위로해주려고 애썼다. 왜 그랬을까? 상사는 dyeing을 dying(죽어가는)으로 들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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